오랜만에 비가 안 와서 운동 삼아서 걷는다. 250811 부백남은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집 근처에서 출발해서 구경 겸 걷기를 하였다. 비가 계속 와서 다니기 힘든 날씨였는데 중간에 날씨가 좋아져서 걷게 되었다.
원도심들은 옛날에 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구경할 맛이 난다. 근데 첨에는 진짜 멋지고 신기했는데 이게 생활이 되니까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지만 운동 삼아서 그냥 걷는다.
부평족발골목을 걸어가 본다. 낮에는 더워서 사람이 별로 없다.
저녁쯤 되면 정말로 인산인해 수준으로 사람이 많아진다. 좀 걷다 보니 자갈치시장이 보인다.
여기 입구부터 들어오면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나는데 뭔가 정겨운 느낌? 평소 때는 관광객이 많을 텐데 날이 너무 더우니까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다.
꼼장어 골목을 지나서 영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간다. 가는 길에 나무 생선상자를 쌓아둔 게 보인다.
날도 덥고 하니까 비린내가 정말로 엄청나다. 근데 신기한 건 저렇게 높게까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