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갔는데 하드하지 않는 음식이 먹고싶다. 250809 밀양에 가면 매번 프랜차이즈나 약간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다. 근데 지금 오랜만에 가니까 뭔가 나물류 정말로 촌밥이 먹고 싶어졌다.
사람이 참 신기한게 화려한 음식보다는 한번씩은 집에서 단조롭게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오늘이 딱 그 느낌을 받았다. 오래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빛바랜 간판 한자로 명사십리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모든 게 세월이 느껴진다.
들어가면 돌과 그리고 풀 나무 어지럽게 뒤엉켜 있는 것 같지만 약간의 규칙이 보이는 구조이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오른쪽에 에어컨이 켜져 있는 방으로 안내해 주신다.
들어올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한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벌써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셨다.
부백남은 제일 안쪽 자리로 이동하였다. 예전에는 좌식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부다 의자로 바뀌어있었다.
손글씨로 적어놓은 메뉴판이 참 인상적이다. 단체로 오더라도 먹는 데는 지장이 없을 듯싶다.
한자가...